"MILITARY COLLECTOR IN KOREA"

 

Update 2005/07/29

   먼저 태국에서 만난  한국군 콜렉터를 소개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한국군 관련물품을 한국 사람이 아닌 외국인
   이 하고 있다는 것이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던 차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의 콜렉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미군, 외국의 것들부터 시작하였지만, 점점 한국군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
   지인 역시 다양한 것들을 수집하지만, 역시 한국 사람이기에 우리의 것들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한다.
   이제 수년동안 발로뛰며 수집한 이승용씨의 수집품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소개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한 이승용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이승용씨의 문을 장식하고 있는 70년대 "맹호부대" 휘장과 "특수전 사령부" 휘장.

     ▲ 바로 옆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공군 파일럿"기장과 "육군 파일럿" 기장, 미 해군 항공대 기념 방패들.....

      ▲ "맹호부대" 베트남전 참전 기념장....(접시?...)

    ▲ 월남전에서 전사한 병사의 가족에게 유품과 함께 전달되는 "주월 사령관 채명신 장군"명의의 "고병장".

        월남 참전 육해공/해병대의 부대 표식이 장식되어 있다





      ▲ 집안에 들어서면 놀랄만한 밀리터리 콜렉션과 함께 각종 전쟁 영화 비디오와 각종 자료서적들도 가득차 있다.
         밀리터리 콜렉션은 단순한 수집이기전에 역사에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해준다.
         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역사공부, 사회공부....



    ▲ 벽면을 가득 메운 각종 철모, 모자류. 역시 처음에는 WW2 미군, 독일군으로 시작하지만 역시 국적은 무시할
       수가 없는 듯.. 근래에는 한국군 관련물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한국군의 모자류와 헬멧들 ..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 하나....! 커다란 철망하나... 광주 민주화 항쟁 당시 진압군인 공수부대가 사용한 시위
       진압용 철망이다. 군용으로 제작되긴 했지만 워낙 급조한 물건이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 또 다른 수집품..... 피겨들.. 전문적이진 않지만 아마도 여러분들 집에도 한두개는 있을듯..(난 없는데...!!!)

      ▲ 베트남전 당시의 패치들과 이후의 맹호 패치들.
         이승용씨 자신이 "맹호부대" 출신이기에 부대에 대한 애착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 한국군 각 특수부대의 다양한 위장복들. 주로 공수부대 위장복에서부터 부대 시험형, H*D등의 다양한 위장복
       들이....

    ▲ 한국군 특유의 다양한 방탄조끼, 특전 베스트, 폭파조끼들...

      ▲  주로 공수부대가 사용하는 특전조끼 형태나 위장칼라로 구분하며, 현재까지도 사용중에 있다.

       ▲ 일명 폭파 조끼로 TNT블록과 폭파 장비를 휴대할 수 있는 형태의 조끼로 사용되었으나....현재 사용중인 것
          은 확인되지 않음.

    ▲ 현재 수집중에 있는 "콜트"용 탄입대의 다양한 바리에이션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ㅎㅎㅎㅎ



    ▲ 과거 군대는 남자들만의 집합소. 여기에 꼭 필요한 남자들만의 물품.... 바로 면도기와 일명 "바리깡“,면도기는
       주로 50~60년대 모델들이고, 바리깡은 "육군" 각인까지... 또 있다고요....!!!?? 멀리멀리 날아 올라라.."풍...선"
       ㅎㅎㅎㅎㅎ



    ▲ 애착을 많이 느낀다는 미군 군용 "카메라"과거에는 카메라, 시계 등도 군용이 많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특별히
       "군용" 이라는 개념이 많이 없어져 보기드문 물건들중에 하나이다.

    ▲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중에 하나... 줄일수도 없고.. 늘릴수도 없는 밀리터리 콜렉터를
        머리 아프게 하는 물건중에 하나.... 바로 전투화이다.

   ▲ 현재 이라크에서 자이툰 부대가 사용하고 있는 한국군용 사막화 관급이다. 해외 파병 부대의 개인장비는 국내용
       과는 조금씩 틀리지만, 특히 자이툰 부대용은 모든 것이 다르다. 그 전의 걸프전이나 중동 지역의 파견부대에게
       는 미군용 사막화를 일괄구입해서 보급되었는데.. 이번 자이툰 부대용은 모든 것이 바뀌어 지급되고 있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듯... 동티모르 파견부대용 전투화는 정글화 타입으로 위장무늬로 되어 있다.



    ▲ 한국군에 대한 지식이 많으신 분들도 처음 보는 것이다. 일명 "거북" 패턴이라 불리는 청와대 경호부대용의
       위장복. 먼저 이 위장복은 요즘 불고 있는 "이순신 장군" 열기 처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직접 디자인했다는 설이 있다. 거북이 등판같은 화려한 색채의 "위장복"..!!
       실제 짧은 기간이지만 사용되었다.



    ▲ 50후반~60년대의 국군 "덕헌터" 위장복.
       모두 리버서블  프린트 되어 있지만, 색상은 완전히 틀리다. 50년대 후반 덕헌터는 5.16 군사 쿠데타 당시
       "공수단 차지철 대위"의 위장 커버올과 같은 패턴이다.  



    ▲ 60년대 초반의 육군 전투복 . 당시 공병 대위의 전투복 상의로 개정 이전의 "공수윙"이 붙어 있다.
       역시 차지철 대위의 모자에도 철제 윙이 붙어져 있다. 관심있게 보시길....

      ▲ 50년대 육군 인식표. 황동과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육 군" 이라고 각인되어 있다.

     ▲ 50~60년대의 각종 계급장. 일명 깡통 계급장으로 불리는 계급장과 각종 부착 계급장.

    ▲ 군인수첩, 안내 책자등 당시의 개인 휴대 물품들로 중요한 수집품중에 하나라고 한다. 역시 개인이 휴대했던
        물품들이라 간혹 재미있는 내용들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 가장 최근에 구한 70년대 당시의 장군용 예복. 한국군 관련 물품들이 구하기 어렵지만 특히 장군용은 더욱더
        어렵고 이렇게 완벽한 상태는 더더욱 더......

      ▲ 십자성 의무부대의 방패. 월남전에서 한국군은 심리전 작전의 일환으로 각부대 마다 병원, 학교등을 운영
         하였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월남정부 및 각종 단체들로부터 감사의 표시로 수 많은 감사패등을 받았다.

     ▲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군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우편엽서들 당시의 다양한 한국군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 우편엽서의 한국군 그림으로 정글에서 작전투입 직전의 모습이다.

    ▲ 백마부대 소속의 병사로 열대의 목마름을 야자수 열매로 달래고 있다.



      ▲ 전과 확인을 하는 부대 지휘관의 실제 사진으로 사살한 적의 주검들과 각종 노획 장비를 시찰하고 있다.

   ▲ 몇 년전인가 월남전에서 한국군의 30발 탄창 사용 논란이 있었다. 썼다,안썼다. m16용 30발 탄창은 당시 미군들
      도 일부 특수부대나 사용했을 정도이고.. 이러한 사정이다 보니... 한국군이 사용했을까 하는 의문에서 한국군
      이 사용 안했다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일부 한국군도 사용하였다. 일반보병은 아니지만, 수색대나 공수지구대등
      일부 특수부대에서 사용하였다. 물론 전부 30발 탄창을 휴대 하진 않았지만, 개인 할당으로 개인당 1~2개정도
      씩 사용하였다. 월남전 이후 한국군이 30발 탄창을 사용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오랜 논쟁은 이 사진들로.......... 마무리 되었다...

    ▲ 월남전 당시 수색분대의 기념사진으로 상당히 재미난 부분이 많아 소개한다. 처음엔 모두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상당히 다양한 복장을 갖추고 있다. 소총에는 30발 탄창이 (이 사진으로 개인당 1~2정도 보급
       되었던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방탄조끼. 헬멧커버 등이 아주 흥미로운 사진이다.
       초기의 파병부대들이 공수헬멧을 착용한 사진이나, 52, 69 방탄조끼 대신 "그라운드 트룹퍼" 방탄조끼를 사용한
       것은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특히 맹호부대의 경우 월남 파병후 미 101 공수사단 및 173 공수여단의 작전지역
       으로 배치되면서 101공수사단이나,173 공수여단이 맹호부대에게 작전지역을 인계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확보하고 하고 있던 군수품을 그대로 맹호부대가 인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한국군이 사용하게 되었다.

      ▲ 1965년 해병대 자료 사진집. 해병대 특유의 붉은색의 표지가 흥미롭다. 사진의 내용은 더욱 놀랍다...
         기대 하시길...

        ▲ 해병대의 제식 훈련. 교관, 조교의  저 모자는......  마치 "풀 메탈" 쟈켓의  제식훈련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 총검술 훈련중의 해병대. 조교의 위장복과 드릴쎠전햇.....

     ▲ 총검술 훈련중의 여러 사진들. 초기의 한국해병대는 미국해병대에 의해 조직되고 미군 스타일로 훈련된 모습이
        아직 남아 있는 듯 하다.

    ▲ 해변가에서 휴식대기중인 해병대원들... 저 많던 헬멧커버는 어디로....

      ▲ 공수훈련후 정렬중인 해병 공수대원들....

    ▲ 해병대의 공수기장및 대원들의 복장을 눈 여겨 보시길..........

    ▲ 해병수색대의 초기 모습으로 미 해병대 recon 팀의 분위기가 난다. 저 많은 덕헌터 위장복은 모두 어디로..ㅠ.ㅠ

     ▲ 백마부대 파월기념 1966~1967.포병51대대 앨범 표지.

       ▲ 파월 직전의 유격훈련 모습. 모두 육군용 덕헌터 위장복과 같은 무늬 작업모까지...



     ▲ 앨범 속의 사진들.... 같은 시기의 맹호부대와는 다른 부착물들.. 철제 계급장이 아닌 포제 "bevo"타입 계급장과
         레인저/유격 기장.

   ▲ 일반적으로 레인저/유격기장은 장교/사병이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지만, 사진속의 지휘관은 일반 하사관.
      사병용을 부착하고 있다. 이점 관심있게 보시길......

 

   먼저 기사의 태국의 콜렉터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우리의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멀리 외국에
   나가 보고와서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는데...
   이번에 취재에서는 상당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필자가 월남전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우리의 역사이며, 바로 우리 아버지, 형님들의
   역사 이기에 좋아한다.이런 작은 개인의 역사이지만,,,,,조금씩 묻어 버리며 살다보면 언젠간 모두 잊어 버리고
   없어질거란 생각이 든다.

    여러분 잊어버리지 말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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